통역의 비법: 블랙매직 (Black Magic)

한국에서 출장 온 비즈니스맨들은 한마디로 통역하기에 곤란하다. 미팅 중에 횡설수설하고 중언부언하는 건 이미 예상한 바이고, 한국이나 호주나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, ‘일’에 대한 ‘미팅’이 끝나면 흔히들 갖게 되는 식사와 술자리에서의 여담이 문제다. 물론 서슴럼없는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지만, 수수료를 내가면서까지 통역사를 대동하는 경우는 그래도 그런 식사 자리에서도 일어나는 대화들의 일부들이 비즈니스에 ‘부가가치’가 낳을 … Continue reading 통역의 비법: 블랙매직 (Black Magic)